어떤 기능인가요
낙서는 두 사람이 함께 쓰는 공유 캔버스예요. 동시에 접속해서 그리든 몇 시간 간격을 두고 이어서 그리든, 같은 캔버스 위에서 상대방의 선이 그려지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그림 실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작은 하트 하나, 삐뚤빼뚤한 고양이, 이번 주말 데이트 약도까지 무엇이든 두 사람만의 그림이 돼요.
Phorb에서 사용하는 방법
- 오늘 탭에서 낙서 카드를 열면 두 사람의 공유 갤러리가 나타나요.
- 추가 버튼을 탭해 공유 낙서 만들기를 시작하거나, 이미 그리던 낙서를 열어요.
- 브러시로 자유롭게 그려 보세요. 선 굵기와 선 색상을 바꾸고, 스포이드로 이미 쓴 색을 다시 뽑거나, 자주 쓰는 색을 저장한 색상으로 등록해 둘 수 있어요. 수정할 때는 지우개로 바꾸고, 마지막 선 되돌리기와 마지막 선 다시 실행으로 방금 그린 선을 오갈 수 있어요.
- 상대방 이름과 함께 표시되는 그리기에 초대 버튼을 탭하면 상대방에게 "같이 그려요"라는 알림이 가요.
- 상대방이 같은 캔버스를 열면 화면에 "지우님이 이 캔버스에 있어요"라고 표시되고, 상대방이 그리는 선이 내 화면에도 실시간으로 나타나요.
- 낙서 고정을 탭하면 오늘 날짜에 그림이 고정돼요. 고정한 낙서는 오늘 화면 중앙과 스토리 캘린더의 해당 날짜 칸, 그리고 고정 낙서 위젯에 나타나요.
- 저장을 탭하면 사진 앨범에 그림 사본을 보관할 수 있어요.
하루에 고정할 수 있는 낙서는 하나뿐이고, 하나의 낙서는 하루에만 고정할 수 있어요. 이미 다른 날에 고정했던 낙서라면 오늘을 위해 새 그림을 시작해 보세요.
왜 도움이 될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누는 연락은 "우유 사 갈까?", "몇 시 지하철 타?" 같은 용건 위주로 흐르기 쉬워요. 낙서는 특별한 목적 없이 오직 재미만을 위해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작은 놀이가 되어 줘요. 가트맨 연구소(The Gottman Institute)는 사랑을 단단하게 지키는 힘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 속 작고 반복적인 교감에서 나온다고 말해요(The Little Things That Keep Love Strong). 아침에 상대방이 그려 둔 고양이 머리 위에 작은 모자 하나를 얹어 주는 순간이 바로 그런 교감이에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도 그림이 마음을 대신 전해 줘요. 유난히 지친 날이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날에도, 상대방이 그린 비 내리는 스케치 위에 작은 해 하나를 그려 넣을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장거리 연애. 아침에 그림을 절반쯤 그려 두고 남겨 보세요. 시차가 다른 곳에 있는 상대방이 점심시간에 열어 나머지 그림을 채워 넣을 수 있어요.
- 바쁜 평일 저녁. 오늘 저녁 메뉴를 엉뚱하고 귀엽게 그려 놓고 상대방에게 맞혀 보라고 초대해 보세요.
- 다툰 뒤 어색할 때. 작은 백기를 그려 오늘의 낙서로 고정해 보세요. 먼저 화해하고 싶다는 마음을 부담 없이 건네는 방법이에요.
- 일주일 동안 이어 그리기. 낙서 하나를 일주일 내내 조금씩 채워 보세요. 매일 한 사람씩 작은 그림을 더한 뒤 주말에 완성된 작품을 고정하는 거예요.
- 홈 화면 깜짝 선물. 아침 일찍 낙서를 그려 고정해 두세요. 상대방이 잠금을 풀 때 홈 화면의 고정 낙서 위젯에서 깜짝 선물을 발견하게 돼요.



